[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20일 이틀간 S서울병원, 수원시안경사회,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산드래미 건강복지 울타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S서울병원은 지난 2021년 10월 주민들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수원시안경사회는 2022년 6월 매탄4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산드래미 건강복지 울타리 만들기’ 사업은 연간 사업으로 지난 6월 1회 사업에 이어 이번에 2회 사업을 추진했다.
이틀간 S서울병원과 수원시안경사회 소속 10여 명의 의료인이 참여하여 7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골밀도 검사, 시력검사, 안질환상담을 비롯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안경 소모품 교체 등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백명희 산드래미 아랫말 경로당 회장은 “골다공증 예방이나 식생활 개선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전문 의료인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활성화돼 많은 어르신들이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병민 매탄4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주신 S서울병원 및 수원시안경사회 의료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탄4동에서는 위 기관들과 함께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건강복지 울타리가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