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팔달구가 수원시니어클럽과 협업하여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 스마트 경로당’ 사업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신청 경로당에 스마트매니저(1개조 4명)가 현장 방문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 내용은 ▲키오스크 사용 방법 ▲스마트폰 기본기능 ▲사진촬영 및 공유 ▲정보검색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해 1:1 맞춤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평소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어르신들과 가족들로부터 전자기기 사용에 자신감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보다 활발한 사회 소통을 가능하게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은 현재 팔달구 관내 10개소 경로당에서 주1회 1시간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11월까지 10개소 추가운영 및 2023년에는 필름사진을 스마트폰에 담아드리는 내용으로 추억과 재미를 더해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