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용진기자] 안양시는 지난 21일 오후 5시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상권혁신 아카데미 창업교육과정’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소상공인 창업의 기초 다지기를 위한 △소자본 창업 △창업 세무 △사업계획서의 이해와 작성 방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안양상권활성화센터는 지난 5월 1기를 시작으로 6월, 8월, 10월에 걸쳐 교육을 열고 있다. 기수당 12시간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 총 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6월 개소한 안양상권활성화센터는 상권분석 서비스 제공, 소상공인 교육 및 컨설팅, 안양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안양시 상권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 준비를 시작하거나 실행에 옮기는 등 본격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수료생들이 많았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이후에도 예비 창업자 및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인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4기 수료생 22명에 대해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최대호 시장은 “센터 개소 후 첫 사업인 ‘상권혁신 아카데미 창업 교육과정’을 통해 창업 실패 확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통한 안양 지역의 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