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게임물 관련업소 및 노래연습장업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유통관련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상반기 지도점검 시 폐문 등의 사유로 점검하지 못한 업소들과 점검 이후 신규 등록한 업소 등 3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영업소 내 소방시설 구비·작동 여부 ▲법령상 시설기준 준수 여부로,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실시 후 추후 재점검할 예정이며 중대한 사항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처분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관련 사업자들의 준법정신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매년 유통관련업소 대표자들에 대한 정기교육과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