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한약대학교 ERICA 사회봉사단과 관내 청년층 중독예방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정사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과 서동호 한양대학교 ERICA 사회봉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재학생 대상 중독예방 교육 및 캠페인 ▲청년중독지킴이 조직 및 운영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상호 사업 수행을 위한 정보교류 및 자문 등을 통해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재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중독(알코올, 스마트폰, 도박, 마약 등)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올해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청년중독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사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을 중독으로부터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재활관리사업 ▲예방증진사업 ▲고위험군 사례관리 ▲청년중독관리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