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광명시는 지난 25일 철산1동에서 다섯 번째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 나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일명예시장 위촉식을 시작으로 철산1동장으로부터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설치에 대한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다음 달 5일 개최되는 철산1동 주민총회와 사성 축제의 진행 및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시장이 찾아가는 우리 동네 반상회’에서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주민화합 등 사회변화를 선도하는 통장의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성공원의 장기적 발전 방향에 관하여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 시장은 광명북중학교를 방문하여 시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학교와 시가 함께 교육환경을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지역 현안 현장방문에서는 안양천 동쪽 서부샛길 일대를 찾아 오피스텔 입주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인근 공장지대 노후 건물의 화재 등에 대한 안전확보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이어서 광명시 소재 롯데물류센터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관련 시설들을 꼼꼼히 살펴보는 한편, 동절기를 대비하여 사전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에 힘써 줄 것을 시설 관계자 및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철산1동 우리동네 시장실을 통해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지역 주민 한분 한분이 전달해 주신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