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27일, 2023년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앞두고 마을 도시숲 조성에 적용가능한 사례를 수집하고자 경기 양평군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대를 방문했다.
수생식물을 이용해 중금속과 부유물질을 제거하도록 설계되어있는 자연정화공간인 세미원과 아름다운 풍경의 두물머리를 둘러보며 우리 마을 생태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요소들을 비교 및 검토했다.
이선희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매년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 명소임에도 자연친화적인 요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며“대단지 아파트로 이루어져있지만 광교산과 맞닿아 있는 우리 마을에 이러한 요소를 접목한다면 특색있는 마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