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안산읍성 성곽 복원 등 수암동의 역사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수암마을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12점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암마을전시관 및 안산동 소재 우리 문화유산 그리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9~2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서 총 10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수상작은 수암동의 다양한 역사문화 유산을 홍보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과거 안산의 중심지였던 수암동은 안산읍성, 안산읍성 객사, 관아지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고 있으며 전시실, 교육실 등 시설을 갖춘 수암마을전시관도 운영되고 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 수암마을전시관이 안산의 역사교육과 문화 중심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안산읍성 성곽 주변 수암마을전시관 일원에서 11월 중순부터 한 달간 깃발로 표현돼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