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비상 시 주민에게 안전한 식수 제공을 위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관내 민방위 급수시설 중 수질검사대상 시설은 7곳이며 구는 현장을 방문해 채수 후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6개 항목의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영통구는'먹는 물 관리법 제5조'등 관련 규정에 따라 민방위 급수시설 수질검사를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 시 경고문을 부착하는 등 운영을 중단하고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급수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보호에 힘쓰고 있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이번 수질검사를 통하여“민방위 사태발생 시 주민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급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정비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급수시설을 깨끗하게 사용하여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