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지난 31일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부천시 돌봄 정책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부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최종복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부천대학교 김형준 교수가 ‘지역아동센터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상상’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어서 최선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무총장, 김인경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박순희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장의 발표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부천대학교 김형준 교수는 발제에서 “종사자 처우개선과 아동의 센터에 대한 인식 제고로 상호협력적 건강한 관계가 유지·발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인경 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사랑의 손길로 길러내는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종사자분들의 노고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우리 아이들을 돌보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하는 부천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2023년 종사자 인건비를 호봉제 기준으로 전환해 경력에 따른 숙련된 근로의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