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지난 1일 세종시 산하기관 최초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하 CP)이란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모범거래모델 가이드라인’ 유형 중 하나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교육·감독 등의 내부 준법시스템을 말한다.
공사는 CP 운영내규를 수립하고, 자율준수관리 감독부서로 감사실을 지정하는 등 CP 추진체계를 구축했으며, 관련 업무의 체계화 및 연속성 유지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CP 업무편람을 제작·배포했다.
또한, 공사는 이번 CP 도입 선포를 시작으로 공사 홈페이지 내 CP 페이지 개설, 임직원 연간 CP 교육계획 수립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CP 운영을 통하여 공정거래 관련법령 위반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세종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서 공정문화 확립에 선제적, 선도적 역할을 다 하고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사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분들께 신뢰받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