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3일, 공구 추가 구입 등 재정비를 통해 가정에서 필요한 공구를 주민들에게 빌려주는 ‘공구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두고 있는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면 3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성대역사에 위치한 ‘밤밭 이야기’에 비치되어 있으며, △충전드릴 △망치 △톱 △사다리 등 20종의 공구가 구비되어 있다.
이성주 율천동장은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가끔 불가피하게 필요한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주민의 공구 구입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많은 주민이 공구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