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3일, 구청 기동반, 동 환경관리원 및 공무원 함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11곳을 방문해 생활폐기물 합동작업을 진행했다.
소각용 및 재활용 트럭을 이용해 △생활폐기물 무단 투기 신고 접수 2곳 △CCTV 미설치 장소 △장기간 방치되는 쓰레기 8곳의 건축폐기물, 생활폐기물 등을 처리했다.
현재, 무단투기 장소가 폐구거, 국·공유지인 경우 지자체가 수거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며, 사유지인 경우에는 지자체가 땅 주인에게 청결유지조치명령을 하지만 쓰레기 처리 비용 부담은 땅 주인의 몫이다.
전제승 동장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행위, 몰래 쓰레기 버리는 행위 등이 성숙한 시민의식이 부족으로 불법 행위가 이루어진 것 같다”며“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깔끔하게 처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