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2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인계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하여 인계동 10개 단체장 및 단체원 70명, 봉사자 10명 등 80여 명은 관내 300여 세대에 제공될 800여 포기의 김치를 만들었다.
이번 김장 행사에는 인계동 주민자치회, 가보정, 수협(인계지점), 윌스 병원, 화성갈비 등 각지에서 후원금과 용품, 음식 등을 제공하여 온정의 손길을 더한 가운데,박미숙 팔달구청장도 현장을 방문하여 봉사자들과 김장 속 버무리기를 함께하며 더욱 훈훈한 행사를 만들어 나갔다.
이영희 인계동 부녀회장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이번 김장 행사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많은 정성이 들어간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스한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