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지난 1일 고등동 기쁨어린이집 원생 19명은 폐우유팩 19kg과 폐건전지 14kg을 고등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아이들은 사용 후 깨끗하게 세척한 우유팩과 환경을 위해 모아온 폐건전지를 가져와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하며 자원 재활용을 체험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작은 환경 지킴이가 됐다.
또한 아이들은 직접 모아온 폐자원을 앞에 두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뿌듯해 했고, 종이 우유팩과 건전지를 모아 다시 한번 주민센터를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이현돈 고등동장은 “아이들과 함께 폐자원 재활용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관내 어린이집 선생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터득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고등동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