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지난 4일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는 하모니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모니교사가 영·유아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올바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방법과 어린이집 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하모니교사와의 소통의 장을 통해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내년도 하모니 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팔달구는 4개구 중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다문화(외국인)아동 비율이 가장 높은 구로써 하모니교사의 배치는 필수적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하모니교사의 전문성이 증대되고 더 나아가 팔달구 다문화(외국인)아동의 보육 서비스가 향상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하모니교사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이 발생됐을 때 꼭 필요한 내용으로 너무 유익했고, 하모니교사의 역할을 재인식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하모니교사는 팔달구 관내 10개소 어린이집에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으며 다문화(외국인)아동, 학부모, 보육교직원 간 의사소통을 증진하고 문화적 공감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환경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