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지난 3일 팔달구 화서1동은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민원처리 업무 중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생 가능한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특이민원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화서1동은 화서문지구대와 연계하여 특이민원(폭행 등) 발생 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지구대 경찰 출동 등의 가상훈련을 진행했으며, 훈련 전 내방 민원인에게 훈련 상황임을 안내하여 놀라고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했고, 직원들을 3개반(상황통제반, 상황대응반, 대피유도반)으로 편성하여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해당 모의훈련은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화서문지구대 경찰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훈련이 됐다.
장보웅 화서1동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대민업무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현장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폭언, 폭행 등의 특이민원 발생시 내방민원 및 직원들의 피해를 예방하여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