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관내 취약보육시설 24시간 운영 어린이집 3개소의 운영실태 및 이용현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24시간 운영어린이집은 부모의 야간 경제활동, 한부모 또는 조손가정 등의 사유로 24시간동안(07:30~익일07:30)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야간 보육이용 시간 중 가정복지과 보육지도팀 직원이 불시에 방문하여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야간보육 프로그램 운영, 조·석식 및 급간식 제공여부, 수면실 환경 및 침구류 확인, 건강· 영양· 위생 관리 실태 점검과 보호자와의 상시 비상체계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서 이우열 가정복지과장은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안전하게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정기적으로 운영 실태를 살피고 24시간 운영의 어려움이 있으면 함께 풀어 나가겠다.”며 “맞벌이가정 및 야간근로 가정의 돌봄 수요를 빠짐없이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