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팔달구 매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부터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키오스크, 스마트폰 사용 방법, 보이스피싱 방지 교육 등 찾아가는 주민자치 교육을 시작했다.
매교동행정복지센터는 임시청사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여 공간제약에서 벗어난 프로그램 운영을 고민하던 중‘찾아가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디지털배움터 업체 도우미를 활용하여 매교동 경로당, 아파트 등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
고령층 외에도 매교동 주민이면 누구나 키오스크, 태블릿 PC, AI 스피커, 스튜디오 체험존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유재구 매교동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 및 무인점포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