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영숙)는 지난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궁동 새마을부녀회와 단체장협의회 등 40여명이 배추 180여 포기를 정성껏 담갔으며, 이는 관내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영숙 행궁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겨울을 마음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송종백 행궁동장은 “오늘 봉사에 참여하여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