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는 10일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에 위치한 서해수호관과 아산시 현충사를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서해수호관은 대한민국 해군이 서해를 지켜낸 역사를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참수리-357호 및 천안함 등의 실물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한 사당으로 전시관 관람과 각종 체험을 통해 애국심을 배양할 수 있는 곳이다.
이날 두 곳의 견학을 마친 김민자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장은 “오늘 견학으로 국가안보가 얼마나 중요한 지 배울 수 있었다. 우리 여성지원민방위대도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견학에 동행한 조승원 생활안전과장은 “코로나19로 여성지원민방위대의 활동이 많이 위축됐었는데 이번 견학을 계기로 대원 모두가 단합해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