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행전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식용수 분야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전안전부에서는 매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식용수,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보건의료 등 11개 분야에 대해 총152개 국가핵심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국가기반시설 보호대책, 중점 위험 관리, 재난 예방 및 대응 대책 등 8개 항목 14개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산·연성 정수장에서 하루 33만9000톤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안산시는 예고없이 발생 할 수 있는 재난 사고에 대비해 비상시 재난대응수칙에 따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으로 상황별 재난대비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명애 상하수도사업소장은“3년 연속 우수등급 선정은 시 수돗물에 대한 음용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안전관리에 철저한 예방?대비?복구 체계를 유지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