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대한민국 여자 U-14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에 참가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박윤정, 고현복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여자 U-14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2 여자 U-14 한일교류전(파견)에 참가했다. 11월 2일부터 6일까지 파주 NFC에서 국내훈련을 마친 여자 U-14 대표팀은 6일 오후 출국해 두 차례의 교류전을 진행한 뒤 11일 귀국했다.
두 차례의 교류전은 모두 제이-그린 사카이(J-Green Sakai)에서 열렸으며 전·후반 각 40분씩 진행됐다. 8일 열린 일본 여자 U-14 대표팀과의 첫 경기에서는 0-4로 졌다. 이틀 뒤인 10일 2차전에서도 0-2로 패했다.
한일교류전은 양국의 우수 청소년 선수들이 서로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로 매년 꾸준히 진행된다. 단순히 경기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한 한일 양국의 스포츠 협력관계 증진에도 초점이 맞춰진다.
2022 여자 U-14 한일교류전 1경기 (11월 8일)
한국 0-4 일본
#출전선수
전반 : 김채빈(GK) 양세빈 백지은 김한아 노예은 장예윤 정하은 신지윤 류지해 김유리 양지민
후반 : 정해림(GK) 양세빈(후20 류지해) 김민주 박하람 정하윤 김민서 염가은 장예윤(후20 백지은) 엄예빈 최보경 홍서윤
2022 여자 U-14 한일교류전 2경기 (11월 10일)
한국 0-2 일본
#출전선수
전반 : 정해림(GK) 노예은 김민주 김민서 박하람 장예윤 김유리 염가은 신지윤 류지해 홍서윤
후반 : 김채빈(GK) 양세빈 김한아 백지은 정하윤 김민서(후20 김유리) 정하은 염가은(후20 김민주) 엄예빈 양지민 최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