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매탄3동 1245번지에 위치한 푸름어린이공원을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 가능한 감성공원으로 새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푸름어린이공원은 조성 후 20년 가까이 되어 노후화돼 공원이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1인 가구가 많은 주변 인구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미흡한 시설 등으로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컸다.
이에 영통구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휴게시설을 재배치하고 조합놀이대와 바닥재 교체 등 어린이 놀이공간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청·장년층을 위한 필라테스 운동기구와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 운동기구 등을 도입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와 공원 이용객들에게 재미있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며 즐기는 공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