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대한민국 남자 U-13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에 참가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조세권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남자 U-13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2 남자 U-13 한일교류전(파견)에 참가했다. U-13 대표팀은 13일 출국해 18일 귀국했으며, 15일과 17일 일본 남자 U-13 대표팀과 교류전을 펼쳤다.
두 차례의 교류전은 모두 제이-그린 사카이(J-Green Sakai)에서 열렸다. 15일 열린 1차전에서 대표팀은 0-2로 패했다. 이틀 뒤인 17일 2차전에서는 정수호(부산아이파크U-15 낙동중)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1-2로 졌다.
한일교류전은 양국의 우수 청소년 선수들이 서로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로 매년 꾸준히 진행된다. 단순히 경기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한 한일 양국의 스포츠 협력관계 증진에도 초점이 맞춰진다.
2022 남자 U-13 한일교류전 1경기 (11월 15일)
한국 0-2 일본
출전선수 : 봉진범(GK) 남궁준 최다훈 이동기 태도윤 문지환 이인후 황정호 김지우 정수호 백건
2022 남자 U-13 한일교류전 2경기 (11월 17일)
한국 1-2 일본
득점 : 정수호
출전선수 : 조민우(GK) 김도훈 김문규 태도윤 전우진 현기문 박성현 진준호 황정호 오혁 김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