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 다농마트 청년몰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선제적인 위생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신금섭 청년상인은“우리 가게의 맛과 청결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항상 믿고 먹을 수 있는 청년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청년정책과장은“이번 컨설팅을 통해 청년몰의 위생수준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청년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년몰은 청년상인의 육성과 자립을 위해 본오동 신안코아와 월피동 다농마트에 조성됐으며, 음식, 디저트, 떡집, 공방, 애견간식, 꽃집 등 다양한 점포가 입점해 전통시장과 청년상인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