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권선구 평동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이 되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2022 평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관리하는 평동 사랑의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를 수확하여 7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행사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자원봉사로 나서 배추 수확, 양념 속 만들기, 배추 속 넣기 등을 지원했다.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껏 만들어진 김장김치 300박스는 홀몸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김장을 전달 받은 이웃들은 “이렇게 정성이 가득한 김치를 주셔서 이번 겨울은 따뜻하고 훈훈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김병수 평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 그리고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드렸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