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18일, 광교산에 위치한 산불감시 초소를 방문해 산불 예방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은 감시 초소의 근무환경과 장비 보관상태를 점검하면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살피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상규 구청장은“최일선 현장에서 산불예방 근무에 임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산불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철저한 감시활동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춰 시민의 안전과 광교산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안구에서는 다음달 15일까지 45일간의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광교산 내 11개의 산불 감시초소와 2개의 산불 감시탑 운영을 통해 산불 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