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8일 올 하반기 장학생 274명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진행된 수여식은 김봉식 (재)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장학생 100여명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올 하반기에 ▲안산꿈키움(고등) 장학생 55명 ▲안산꿈키움(대학)장학생 180명 ▲지역대학진학장학생 35명 ▲산업체근로자장학생 1명 ▲대학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장학생 3명 등 총 274명을 선발해 3억 8천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봉식 대표이사는 “안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출범한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11개 분야 장학사업과 전국 최초로 실시한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