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총력안보체계 확립을 위한 부천시 통합방위예규 및 작전계획 발간에 따른 합동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서명식은 부천시장(부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부천원미경찰서장, 부천소사경찰서장, 부천오정경찰서장, 부천소방서장, 제7873부대 48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이 부천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평시에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관·경·소방·군의 협력체계 구축과 각 기관별 효율적인 업무수행 협조체계 등을 담았다.
이번 서명식을 계기로 관·경·소방·군이 향후 상황 발생 시 예규에 따라 소관분야 협의 등 소요 시간을 최소화하고 즉각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국제정세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토대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부천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화되는 환경에 발맞추어 통합방위 예규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