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운영한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orea Youth Film Awards)이 지난 19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 20회를 맞는 영상대전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진행했으며, 수원유스넷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해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시상식은 ?수원특례시장·특례시의장 축사 ?영상대전 역대 대상수상자 인터뷰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최우수상팀 ‘4cus’의 축하공연 ?시상식 ?대상수상작 시사회 등 20주년 영상대전에 걸맞은 행사를 운영했다.
전국에서 각지에서 지원한 204편의 작품을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상, 경기도지사상 등 총 16개 부분에서 시상했다.
영예의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은 청소년기에 느낄 수 있는 복잡 미묘한 감정을 영상으로 잘 표현했다고 호평을 받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최수안 청소년의 '인생 한 방 같은 소리하고 있네'가 차지했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송영완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20년 동안 사업 추진 과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재단 내에서도 의미 큰 사업이며 연출, 촬영 등 영상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