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2일 ‘2022 안산·시흥 노사정 권역별 연찬회’에 참석해 노·사·정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동자를 위한 시의 다양한 정책을 적극 설명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연찬회는 한국노총 안산지부(의장 방운제)와 시흥지부(의장 김진업)가 격년으로 주관해온 행사로, 이민근 시장과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스마트 허브’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고리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고금리 및 고물가 등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먼저 경영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안산·시흥이 노사관계 구축에 선도적 모델이 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민선8기 들어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강제노동금지 협약 체결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노동인권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