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팔달구 매산동은 지난 22일,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상태 점검을 위한 공동주택 샘플링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매산동 통장 및 주민, 아파트 경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접 쓰레기 봉투를 파봉하여 쓰레기 배출 실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샘플링 검사는 부적합쓰레기가 자원회수시설에 반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생활폐기물 감량을 추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반입기준이 위반될 경우, 경고조치에서 최대 1개월 이내의 반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점검 후 부족한 사항은 아파트 게시판 및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및 생활 폐기물 감량 등을 지속적으로 계도, 홍보하기로 했다.

임태혁 매산동장은 “쓰레기 혼합배출의 실태를 몸소 느꼈고 분리수거 기준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 주민들도 경각심을 갖고 분리배출을 생활화해서 쓰레기문제 해결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