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24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마을 필요 사업을 주민이 직접 투표하는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6월 정자2동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22년 주민자치 주요활동 보고 △2023년 마을의제 우선순위 선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유용현 주민자치회장은“주민 스스로 마을의 주인이 되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첫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고생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들이 우리 마을에 좋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