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지회장 이종훈)는 지난 24일 내손공용청사 3층 대강당에서 124명의 졸업생과 내빈들을 모시고 사랑채노인대학 제18기 졸업식을 가졌다.
노인대학은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욕구 충족을 위해 건전한 취미생활, 노인건강유지, 소득보장, 기타 일상생활과 관련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인교실의 한 분야로, 사랑채노인대학은 1995년‘의왕노인대학’이라는 명칭으로 시작해 2000년 사랑채복지관을 개관하며 ‘사랑노인대학’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한봉우 사랑채노인대학장은 “올해 사랑채노인대학을 졸업하는 124분의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도 우리 시 평생교육의 산실인 노인대학에서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신 졸업생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학업 과정을 마치고, 사랑채노인대학을 영예롭게 졸업하시는 124분의 어르신과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시책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