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야간연장 보육 어린이집에 대하여 야간보육 운영 실태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야간연장형 어린이집은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맞벌이 부모의 보육수요에 맞춰 기본보육시간 이후 시간(19:30~21:30)까지 전담 교사를 배치하여 보육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며, 팔달구에는 총15개소의 야간연장보육 어린이집이 운영중에 있다.
팔달구는 이 중 올 해 정기 지도 점검을 실시한 어린이집을 제외한 총8개소에 대해 야간 보육시간 불시 현장점검을 통해 ▲야간연장 보육 교사 대 아동 비율 준수 여부 ▲야간 연장 보육교사의 근무시간 준수 ▲실내외 보육환경 안전관리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현장 점검을 통해 행정지도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 관계법령을 검토하여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
이재숙 가정복지과장은 “맞벌이 가정의 부모가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하고 영유아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야간보육 어린이집이 신뢰받을 수 있는 보육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