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광명시는 지난 24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협력형 주민자치회 실현을 위해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행정팀장, 주민자치회 전담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박승원 광명시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주민자치 왜 할까? ▲주민자치회는 무엇을 해야 할까? ▲동 행정복지센터는 무엇을 지원할 것인가? ▲마을총회와 주민세 마을사업에 무엇이 필요한가? 등을 주제로 주민자치회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어떻게 협력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자치는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참여하는 것을 뜻하며, 주민은 ‘참여할 때’ 주인으로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며, “각 동 주민자치회가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동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틀을 다지고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에 한발 앞서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1차 주민자치 기본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29일 2차 기본교육을 가질 예정이며, 주민자치회 전담 공무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도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