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여파와 경제위기 속에 심신이 지친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지난 14일·24일 양 일간 안산시 신안코아 청년몰에서 ‘찾아가는 마음건강진단’과 ‘청년약물중독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의 검사 및 상담을 센터에 발걸음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청년약물중독예방 캠페인’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통해 다이어트 약, 마약 등의 폐해에 대해 알리고 약물과 알코올, 스마트폰 중독 등의 검사 및 상담이 진행됐다.
오는 12월 8일에는 다농마트 청년몰에서도 알콜,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혜숙 청년정책과장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도 우리 안산시민들이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안산시청년몰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장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년몰은 청년상인의 육성과 자립을 위해 본오동 신안코아와 월피동 다농마트에 조성됐으며, 음식, 디저트, 떡집, 공방, 애견간식, 꽃집 등이 다양하게 입점해 자립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신안·다농 청년몰 청년 상인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축제에 담고 싶은 기관은 (재)청년상인육성재단 또는 안산시 청년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