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용진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MZ·기성세대 등 모든 시민 아우르는 시정소식지 제작할 것”
안양시는 시정소식지 ‘내맘愛 우리안양’이 ‘제32회 2022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2위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사보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기업, 협회,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제작하는 인쇄사보, 전자사보, 사사(社史)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총 24개 부문을 120여명의 심사위원단이 심사했다.
‘내맘愛 우리안양’은 시민들과 소통·공감에 중점을 두어 구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화제가 되는 이슈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매달 공식 SNS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안양시민 리서치’를 신설했으며, 가족사진 촬영을 통한 가족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안양 9경의 풍경을 담은 컬러링(채색) 표지를 도입하고,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컬러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시니어들의 활동 및 생활을 소개하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안양시민들로 구성된 다양한 동호회와 마을공동체를 소개하는 ‘함께하는 사람들’,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듣는 ‘일터꿈터’ 등을 확대 및 신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안양시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유튜브나 SNS 등 다양한 매체와 연계하여 MZ세대와 기성세대 등 모든 시민을 아우를 수 있는 시정소식지를 제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