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30일 호매실동 일원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권선지구위원회, 구청 담당부서 및 유관부서 공무원, 호매실동·평동·서둔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및 청소년 지도위원이 참여했으며, 수능 후 긴장이 풀어진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탈선행위 예방을 위해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호매실 중·고등학교 정문에서 하교하는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 배부 및 계도 활동을 했으며, 인근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등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지를 중점으로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전단지와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이우열 가정복지과장은 “청소년 인구 밀집 지역의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지도·단속 및 학교폭력예방 선도·보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