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일 구청 상황실에서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 사전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겨울철 설해 대책과 주거취약계층 한파 보호 대책, 산불 방지 대책, 전통시장 화재 예방 대책, 어린이집, 건축공사장 시설 점검 등 구민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부서별 안전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권선구는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장비 5종 59대와 염화칼슘 2,200톤을 준비하고 관내 이면도로에 제설함 375개를 설치했으며, 염화칼슘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방풍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방지를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자체 소방훈련 실시와 노후된 전기·소방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파 취약계층에게는 월동난방비 및 방화용품을 지원하고 경로당 등을 한파쉼터로 운영하여 구민들이 추위로부터 보호할 예정이며, 주거취약계층에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노숙인 발견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보호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귀만 권선구청장은 “겨울철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한파 및 설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