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지난 1일 오정노인복지관 스튜디오에서 ICT 화상플랫폼을 이용하여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인 웃음치료를 진행했다.
스마트경로당이란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건강 및 돌봄공동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경로당에 ICT 화상플랫폼과 IoT 헬스케어 기기 및 IoT실내 스마트팜 등을 구축하여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말한다.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은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되어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날은 강경란 강사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조용익 시장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경로당 회원은 “스마트경로당에 매일 같이 나와 실버 밴드운동, 의료상담, 핸드브레인, 웃음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덕분에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서 비대면으로 400여 분의 어르신들과 함께 웃음과 덕담으로 가득 채워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부천시 전역에 스마트경로당을 확대 설치하여 혁신적인 노인여가복지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