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지난 2일 권선구는 구청장을 비롯한 과장급 간부공무원 8명의 참여아래 칠보산 일원에서 가을철 산불 예방 활동과 체계적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칠보산 일원 산불감시 초소를 방문하여 근무환경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자를 격려하며 산불예방 활동과 초기진화에 역점을 두어 대형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경계태세 유지 및 초소 주변지역 순찰을 통한 산불감시 및 산불상황 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권선구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고금산 및 칠보산 6개 초소에 26명의 산불종사원(감시원 및 진화대원)이 투입되어 산불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자체 소방훈련 실시와 노후된 전기·소방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파 취약계층에게는 월동난방비 및 방화용품을 지원하고 경로당 등을 한파쉼터로 운영하여 구민들이 추위로부터 보호할 예정이며, 주거취약계층에 주거상향 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노숙인 발견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보호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귀만 권선구청장은“산불 대비 시설을 점검하고 민·관·유관기관과 산불방지 협업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춰 시민의 안전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겨울철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한파 및 설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