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광명시는 지난 5일 올해 제12대 일일명예시장(장용국)을 위촉하여 박승원 시장과 함께 시정 일정을 소화하며, 올해 마지막 일일명예시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일일명예시장은 이날 현안 및 주간주요업무보고에 참석하여 광명시의 전반적인 현안을 살펴보고, 희망나기운동사업 성금 전달식에서 광명시를 따뜻하게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작은도서관 학교 수료식, 시장직속 위원회 간담회 등의 일정을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이 광명시에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쏟고 직접 나서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일일명예시장제도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끌어낼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용국 일일명예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온종일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일정에 놀랐다”며, “오늘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 일상에서 주인의식을 간직하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018년부터 명예부시장제를 도입하여 광명시민들이 시정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부터는 명예시장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매월 1회 실시를 목표로 연간 12명의 일일명예시장을 위촉하고 있다.
여성, 노인, 청년 및 청소년 등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년 연말에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부서별로 추천을 받거나 희망자를 모집하여 다음 해부터 활동을 시작하고 있으며, 올해도 2023년 명예시장 지원자를 12월 말에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