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용진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2023년 1월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관내 한부모 가족(모?부자 가정, 청소년 한부모, 미혼모?부 등)을 대상으로 무료 책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청대상은 군포시 도서관 도서대출회원으로 만18세 미만 자녀를 둔 관내 한부모 가족으로 1차로 30가족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6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월 제공되는 책꾸러미에는 도서 10권(부모도서 1권, 자녀도서 9권)과 만들기 키트가 함께 배송되며 대출기간은 택배 소요 기간 포함 4주간이다. 도서는 연령별 추천도서, 교과연계도서, 부모도서 등으로 구성되며 이용자가 대출을 원하는 책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한부모 가족의 구성원들이 책과 도서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