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9일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으로부터 ‘제4회 푸른 콩깍지’ 바자회 행사 수익금 745만 원을 기탁받았다.
공공형어린이집은 강화된 운영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제공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수 보육인프라로 지정된 어린이집으로, 안산에는 현재 34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지난달 12일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 ‘제4회 콩깍지’행사에서 체험활동 수익금, 아나바다 물품 및 수제청 판매 등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기탁받은 수익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미영 원장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뜻깊은 행사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공공형어린이집 학부모님들과 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