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윤곤기자] 부천시테니스협회는 지난 9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400만원과 백미(10kg) 150포를 부천시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백미(10kg)는 공동생활가정, 청소년 쉼터 등에 배분하고 성금 400만원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천시테니스협회는 1996년 설립된 이후로 장학금 전달, 이웃돕기 테니스대회 개최 등을 통해 부천시민의 복지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부천시테니스협회 홍순찬 회장, 박봉선 수석부회장, 조영근 부회장, 양은탁 전무이사, 김현경 사무차장이 참석했다.
홍순찬 부천시테니스협회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부천시테니스협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베풀어주신 부천시테니스협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부천시테니스협회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