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12일, 북수원시장 등 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시설물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시 지역경제과, 상인회 관계자와 함께 진행했으며, △조명시설 등의 전기기계·배설 설비 △소화기, 소화전 등의 소화·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가스 분야 안전관리책임자 선임 여부, 가스배관 설비 △건축 등 4개 분야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상인회·점포주가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장안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겨울철 및 다가오는 새해 설 명절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