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상록구 사동에 시곡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개최된 개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전해철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단체장과 상록구노인지회장, 상록노인복지관장 및 사동 9개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새로운 안식처가 될 시곡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상록구 시곡2길 2에 위치한 시곡경로당은 총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1층에 연면적 263.6㎡ 규모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 프로그램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의 아늑한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창득 시곡경로당 회장은 “좋은 시설의 경로당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회원간 화합을 통해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며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노년을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앞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