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2022년 여름철 풍수해(태풍·호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 재해 대책기간 동안의 풍수해 대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재난 사전대비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응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이뤄졌다.
안산시는 기상특보에 따른 현창 예찰 및 대응, 대처상황보고 등 상황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민·관이 함께 재난방지를 위해 노력해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확보한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을 재난 취약시설 보강 등에 활용해,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